보편적인 성공매매 원칙들

매매 2년차에 대부분이 하는 보편적인 실수

먼트리호 2022. 4. 2.

 

깡통 계좌가 되지 않고 매매를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1년을 지나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깁니다. 부적절한 낙관주의로 가득차게 된 채로 2년차를 맞이하게 됩니다. 1년동안 매매를 해오면서 지식과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도 모르는 실수를 하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떤 실수를 하고 있는지 먼저 점검해 보겠습니다. 

(제가 정리한 것은 아니고 "주식투자 절대지식"에 있는 내용입니다. 조금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정독을 권해드립니다. )

 

<< 체크 리스트 >>

 

■ 읽고 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믿는다.

기술적 분석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 지표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가상매매"가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예측이 가능하다고 오판한다.

저점과 고점에 집착한다.

추세를 판단하지 못한다.

적절한 손절매 시점을 놓친다.

조급하게 이익실현을 한다.

매매 전략을 이용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따라한다.

매매 전략을 바꾼다.

투자 조언자를 바꾼다.

매매 시장을 바꾼다.

차트의 타임프레임을 바꾼다.

투자 상담사를 바꾼다.

적절한 금액을 초과하여 매매한다. (오버트레이딩)

 매매중독

매매 조급증

 한탕주의

이성주의자처럼 행동하기

 

읽고 들은 사실들을 그대로 믿는다.

저를 포함하여 대부분 투자자들이 하는 실수입니다. 책이나 강연, 유튜브에 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믿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실행하다 손실을 보고 깨닫게 되죠. 아~~~이건 아니구나. 어떤 매매 아이디어가 올바른지를 증명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여러분 스스로 검증하는 것 뿐입니다. 

 

기술적 분석이 유일한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 분석 중요합니다. 하지만 자금관리와 심리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 기술적 분석은 한계를 보입니다. 

 

기술적 지표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각종 유튜브, 강연, 책을 보면 아주 멋진 지표를 가지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다보니 너무 좋고 없으면 왠지 손해보고 안될 것 같아서 보고 들은 지표는 전부다 차트에 추가해서 진행합니다. 그리고는 이 지표를 이용해서 과거 데이터에 맞추어 (과최적화) 멋진 전략을 만들고 뿌듯해 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정작 전략을 실행 시키면 어김없이 큰 손실로 마감하게 되죠. 기술적 지표는 적을 수록 좋습니다. 

 

"가상매매"가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가상 매매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름 처럼 가상일 뿐입니다. 가상 매매는 진짜 시장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괴리가 발생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죠. 그러니 너머 가상 매매에 집착해서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전략 만드느라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마세요. 가상은 가상일 뿐입니다. 

 

예측이 가능하다고 오판한다.

여러 이론이나 지표들이 이것들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죠. 이런 것들은 한두번은 맞을 수 있지만 지속성이 없습니다. 예측이 가능하다면 저도 정말 좋겠습니다.

 

저점과 고점에 집착한다.

저도 그랬고 아직도 가끔 그러는데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서 팔고자 하는 실수를 합니다. 가뭄에 콩나듯 이런 경우가 생기면 3대가 덕을 쌓았다고 생각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추세를 판단하지 못한다.

이 부분은 저자도 말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이건 실수라기 보다 복잡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추세를 정의한다는 것은 쉬운게 아닙니다. 이건 항상 고민해야할 문제로 생각됩니다. 다만, 지표를 덕지 덕지 붙여서 추세를 정의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손절매 시점을 놓친다.

손절매 폭을 아주 크게 하거나 시점을 아주 길게하면 과거 데이터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만 현실에서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설령 좋은 결과가 결국 나온다 하여도 손실 기간 동안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손절매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조급하게 이익실현을 한다.

1~2일 단타에서는 짧은 이익이 오히려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추세에서는 당연히 이 말이 맞겠지만 저는 1~2일 단타를 하고 있어서 저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전략에 따라서 이 조언은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으습니다.  

 

매매 전략을 이용하지 못한다.

매매 전략이라 함은, 진입시점, 손절매, 청산시점에 대한 정확한 규칙과 정확한 실행을 의미합니다. 저는 젠포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젠포트를 사용하면 이 문제가 대부분 사라집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한다.

연속적으로 손실이 발생되면 의기소침해지고 결국 "따라하기"를 하게 됩니다. 리딩방이 대표적이죠. 다른 사람도 비슷합니다. 따라할 필요없습니다. 

 

매매 전략을 바꾼다.

벡테스팅을 해보면 분명 손실이 생기거나 횡보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가상 세계에서는 이 구간이 눈에 들어오지 않죠. 하지만 실전에서 이 구간 (손실, 횡보)는 반드시 생기게 됩니다. 매우 고통스럽고 주변에 잘 나가는 전략이나 사람이 있다면 기웃거리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현재 매매 전략을 바꾸죠. 희한하게도 전략을 바꾸고 나면 이전 전략에서 수익이 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소액으로 우선 일정 기간 동안 검증을 해보시고 전략이 가지는 특성을 이해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3개월동안은 봐야할 것 같습니다. 

 

투자 조언자를 바꾼다.

매매 초기에는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스스로가 찾기 보다는, 어떤 투자 조언자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손실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으로 바꿔버리는 일을 반복합니다. 그러다 결국 손실이 누적이 되고 시장에 대한 아무런 경험이나 지식 없이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하기 보다 스스로 전략을 검증하고 만들어보세요. 본인이 만든 전략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최소한 경험과 지식이 쌓입니다. 

 

매매 시장을 바꾼다.

주식에서 실패를 하고 나면 코인으로 옮겨가고, 코인에서 손실이 나면 또 다른 시장으로 옮깁니다. 

 

차트의 타임프레임을 바꾼다.

본인이 정한 타임 프레임에서 손실이 나면 다른 타음 프레임 (5분, 30분, 1시간 등)으로 옮겨 갑니다. 하지만 전략이 그대로인 이상, 타임 프레임을 바꾼다고 리스크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핵심적은 문제는 매매전략과 자금관리입니다. 

 

투자 상담사를 바꾼다.

저와는 상관이 없어서 큰 감흥이 없내요.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인 투자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주문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금액을 초과하여 매매한다. (오버트레이딩)

저에게 아주 큰 깨달음을 준 항목입니다. 생각외로 (저를 포함해서) 과도한 금액으로 매매를 합니다. 자금관리가 되지 않는 것이지죠. 본인이 생각하는 금액의 딱 절반이나 1/5로 시작해보세요. 

 

매매중독

매매는 투자자를기 들뜨게 합니다. 내가 매수한 종목이 상한을 치면 정말 짜릿하죠. 이런 짜릿함 때문에 쉬어야할 때에도 매매를 합니다. 명심하세요, 우리는 짜릿함때문에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죠. 

 

매매 조급증

매매가 시작되면 정말 조급증이 커집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호가창을 보죠. 그리고 갑자기 올라가는 것이 보이면 추격매수를 하고 그러다 결국 돈을 잃습니다. 

 

한탕주의

유튜브, 인터넷 광고 그리고 벡테스팅 결과를 보면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몰빵이 이루어지고 결국 큰 손실을 입고 시장을 떠납니다. 본인이 직접 검증하고 판단하기 전까지 아무도 믿지 마세요. 제가 블로그에 남기는 말도 저의 생각과 저자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 또한 믿지 마세요. 참고만 하세요.  

 

이성주의자처럼 행동하기

손실은 손실일 뿐입니다. 그런데 간혹 주변을 둘러보면 손실에 대해서 분석하는 분이 있습니다. 나는 잘 매수 했는데 갑자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서 손실이 발생했다 등등이요. 손실에 대해서 해명거리를 찾지 마세요. 매매에서 손실은 당연한 것이고 손실은 받아들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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